정치
이 대통령, 추석 연휴 때 청와대서 정국 구상
입력 2008-09-12 11:31  | 수정 2008-09-12 13:43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은 추석 연휴를 부인 김윤옥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조용히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의 선영을 찾아 일찌감치 성묘를 했다"면서 "이번 연휴에는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지난해와 유력 대선주자 시절이었던 지난 2006년에도 추석연휴에 별다른 일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만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정국구상에 몰두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내에 예정된 러시아 방문과 APEC 정상회의 참석 등 해외출장 일정에 대한 준비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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