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진하 "유사시 중국 개입 가능성 대비해야"
입력 2008-09-12 11:25  | 수정 2008-09-12 11:25
황진하 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개입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12일) 아침 KBS 라디오에 출연해 "중국이 2004년 이후 북한과 중국 국경에 대규모 군사인력을 배치하는 등 유사시 한반도에 개입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의도를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군 경계태세인 데프콘 격상 여부에 대해서 "북측에 지나친 자극을 줄 수 있고 국민에게 불안심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갑자기 격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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