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강호 이미지가 강한 우완투수 장진용이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
LG는 11일 장진용을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장진용은 12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로 출근할 예정이다.
장진용은 지난 2004년 LG에서 데뷔해 지난 2016시즌까지 총 44경기를 뛰었다. 누적성적은 3승7패 평균자책점 7.15. 7시즌 활동했고 총 100⅔이닝을 던졌다. 2015시즌 가장 많은 11경기를 뛰었는데 2017시즌 이후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장진용은 꾸준히 LG 마운드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평균자책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매번 1군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퓨처스에 비해 1군에서는 성과가 없다시피하다.
장진용은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지난 겨울 호주 프로리그 질롱코리아에도 합류했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선수로서 길을 접고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11일 장진용을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 장진용은 12일부터 이천 챔피언스파크로 출근할 예정이다.
장진용은 지난 2004년 LG에서 데뷔해 지난 2016시즌까지 총 44경기를 뛰었다. 누적성적은 3승7패 평균자책점 7.15. 7시즌 활동했고 총 100⅔이닝을 던졌다. 2015시즌 가장 많은 11경기를 뛰었는데 2017시즌 이후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장진용은 꾸준히 LG 마운드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평균자책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매번 1군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퓨처스에 비해 1군에서는 성과가 없다시피하다.
장진용은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지난 겨울 호주 프로리그 질롱코리아에도 합류했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선수로서 길을 접고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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