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W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에 6000만원 상당 성금·의약품 기부
입력 2019-04-11 14:53 

합성의약품 제조사 최초로 JW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11일 JW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JW그룹은 지주회사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사업회사로부터 총 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 성금은 복구사업과 구호물품 지원, 피해주민들의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화상용 스프레이, 습윤밴드, 진통제, 인공눈물 등 긴급 구호의약품도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JW그룹 관계자는 "강원도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보금자리를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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