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3일 연속 하락…96.62달러
입력 2008-09-12 09:41  | 수정 2008-09-12 09:41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인 두바이유가 사흘 연속 하락해 배럴당 95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3 달러 내린 95.62 달러를 기록해 4월 2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텍사스 원유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1.71달러 하락한 100.87달러를 기록해 100달러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에너지기구가 9월 전망보고서에서 세계 수요를 한 달 전보다 하루 10만 배럴 낮추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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