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북한 오피스텔 투자 사모펀드 추진
입력 2008-09-12 09:34  | 수정 2008-09-12 13:46
북한 개성공단 내 오피스텔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사모형 부동산펀드 조성이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은 대북사업 전문업체인 겨레사랑의 의뢰를 받아 개성공단 내 상업지구에 남측 근무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지하 4층~지상 14층의 오피스텔을 건설하기 위해 군인공제회 등 연기금들을 대상으로 180억 원 규모, 연 11%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사모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겨레사랑이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분양받은 땅에 지어지는 이 오피스텔은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완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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