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임직원과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1억원 전달과 함께 캠코 신용회복 프로그램과 국유재산 대부(임대) 고객을 위한 별도의 지원방안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 방안으로 ▲재산피해사실이 확인된 고객이 채무조정 신청 시 채무 감면(상환능력에 따른 채무 감면율 적용) ▲특별재난지역 소재 고객에게 최장 2년까지 채무 상환유예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에서 국유재산 대부(임대)중인 고객의 피해상황에 따른 대부료 감면 등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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