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를 없애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하고 사각지대 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트럭용 '미러리스' 기술이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독일 뮌헨에서 14일까지 열리는 '바우마(Bauma) 2019'에서 메인 미러와 광각 미러가 모드 미러캠(mirror-cam)으로 이뤄진 트럭 기술을 선보였다.
미러캠은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해 후측방을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미러캠(mirror-cam)을 선보였다.
미러캠은 차량 외부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와 운전석 내부 A필러에 장착된 2개의 15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좌우측 후방 사각지대를 없애 운전자에게 향상된 전방위 시야를 제공한다.
[뮌헨=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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