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6살 짧은 생…눈물의 영결식
입력 2008-09-12 00:04  | 수정 2008-09-12 00:04
【 앵커멘트 】개그우먼 정선희 씨의 남편 고 안재환 씨의 영결식이 어제(11일) 오전 열렸습니다.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은 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오열했습니다.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부인 정선희 씨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고 안재환 씨의 유족들도 슬픔을 가누지 못합니다.어제(11일) 오전, 36살, 짧은 생을 마친 안 씨의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동료 연예인들도 허무하게 떠나버린 그를 추모하며 슬퍼했습니다.고 안재환 씨는 지난 1996년 연기 생활을 시작해 주로 소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지난해 11월 개그우먼 정선희 씨와 결혼했지만 이후 연이은 사업실패를 겪기도 했습니다.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안 씨는 지난 8일 서울시 노원구 주택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화장된 고인의 유골은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추모공원에 안치됐습니다.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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