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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월 첫 홈런 ‘쾅’…열흘 만에 손맛
입력 2019-04-10 19:29 
키움 박병호는 10일 KBO리그 고척 kt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지(고척)=김재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33)가 4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서 4회말 1점 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서 윌리엄 쿠에바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27km 커브를 정확히 배트에 맞혔다. 타구는 외야 좌측 폴대를 때렸다.
박병호의 시즌 3호 홈런. 3월 31일 SK 와이번스전 후 10일 만에 그린 아치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0의 균형도 깨졌다. 키움이 1-0으로 리드 중이다.
홈런 부문 선두는 5개씩을 친 전준우(롯데 자이언츠)와 토미 조셉(LG 트윈스)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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