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정기예금에 39조 유입…6년래 최대
입력 2008-09-11 13:35  | 수정 2008-09-11 18:46
올해 상반기 은행들이 대출재원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금 유치에 나서면서 수신액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천86조 3천억 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66조 8천억 원이 늘었습니다.이는 예금은행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상반기 이후최대 증가 폭입니다.한국은행은 은행들이 고금리 특판예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정기예금 잔액이 급증했고, 대출경쟁에 따른 대출재원 충당을 위해 시장형 상품 수신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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