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당아파트연합 '리모델링 특위'로 공동추진
입력 2008-09-11 11:40  | 수정 2008-09-11 11:40
1991년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성남 분당 신도시 아파트들이 개별 단지별로 추진중인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분당지역 130여 개 아파트 단지의 연합체인 '분당아파트 회장단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월례회의에서 '리모델링 지구지정 특별대책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특위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단지 내 환경개선사업,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에 대해 요구사항이 서로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각 아파트의 의견을 하나로 통일시켜 성남시와 협의할 계획입니다.현재 분당에서는 서현동 매화마을 2단지 등 10여 개 미만의 아파트가 리모델링 지구지정을 받을 수 있는 연한인 15년을 2~3년 앞두고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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