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로 국제사회가 술렁이고 있지만, 북한의 평양시는 별다른 변화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북 유엔기구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유엔인구활동기금 평양사무소의 유유 소장은 평양시내나 북한 관리들과의 면담에서 이상동향을 발견할 수없다고 말했습니다.북한 농업을 지원하고 있는 스위스 외교부 개발협력처의 카트리나 젤웨거 북한 담당관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들었지만, 평양은 여느 때와 같이 사람이 적고 조용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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