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9일 전북 현대와 우라와 레드의 대결을 가장 주목해야 할 AFC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3 경기로 꼽았다.
AFC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16경기의 관전포인트를 다섯 가지로 정리하면서 우라와-전북전을 ‘빅매치로 조명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1-2 패)에서 일격을 당한 전북은 9일 오후 7시30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1승 1패(승점 3)로 G조 3위다. 1승 1무(승점 4)의 우라와가 G조 1위지만 전북이 승리할 경우, 선두가 바뀐다.
AFC는 전북과 우라와의 대결을 ‘거인들의 충돌이라고 표현했다. 전북과 우라와는 아시아 최강 클럽에 등극한 경험이 있다. 전북은 2005년과 2016년, 우라와는 2017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과 우라와의 대결은 2007년 8강, 2013년 조별리그에 이어 세 번째다. 전북은 2007년 8강에서 우라와에 두 번 다 졌지만, 6년 후 1승 1무로 설욕했다.
특히 우라와 원정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우라와는 전북과 승점이 같았으나 상대 전적에서 밀려 조별리그 탈락했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8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올라있다. 팀이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아시아에서도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내일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FC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16경기의 관전포인트를 다섯 가지로 정리하면서 우라와-전북전을 ‘빅매치로 조명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1-2 패)에서 일격을 당한 전북은 9일 오후 7시30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1승 1패(승점 3)로 G조 3위다. 1승 1무(승점 4)의 우라와가 G조 1위지만 전북이 승리할 경우, 선두가 바뀐다.
AFC는 전북과 우라와의 대결을 ‘거인들의 충돌이라고 표현했다. 전북과 우라와는 아시아 최강 클럽에 등극한 경험이 있다. 전북은 2005년과 2016년, 우라와는 2017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과 우라와의 대결은 2007년 8강, 2013년 조별리그에 이어 세 번째다. 전북은 2007년 8강에서 우라와에 두 번 다 졌지만, 6년 후 1승 1무로 설욕했다.
특히 우라와 원정에서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우라와는 전북과 승점이 같았으나 상대 전적에서 밀려 조별리그 탈락했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8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올라있다. 팀이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아시아에서도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내일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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