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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강원도 산불 피해에 3000만원 기부 `훈훈`
입력 2019-04-08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강원도 산불 피해에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 행렬에 동참했다.
8일 한 매체는 박신혜가 지난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박신혜는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아 소속사 측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연예계 기부천사 중 하나인 박신혜는 지난해 소방관들에게 방화복 전용 세탁기 기부, 소방관 지원 영상 출연을 비롯하여 2014년 세월호 피해 가족에게 5000만원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왔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가 커 정부는 이 지역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강원 산불 피해에 싸이, 아이유, 코요태, 거미 조정석 부부, 소유진, 윤정수, 김지민,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송중기, 남주혁, 정경호, 정해인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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