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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장타·멀티히트 맹활약 최지만, 팀은 역전패
입력 2019-04-07 08:27 
Tampa Bay Rays' Ji-Man Choi signals to the dugout after his single in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Houston Astros, Saturday, March 30, 2019, in St. Petersburg, Fla. (AP Photo/Mike Carlson)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장타와 멀티히트로 맹활약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48에서 0.370(27타수 10안타)으로 더 올라갔다.
최지만은 1회 초부터 장타가 나왔다. 무사 1루에서 우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2호 2루타다. 4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2-2로 맞선 5회 초에는 2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를 날려 또 한 번 타점을 올렸다. 7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이를 좁히지 못한채 4 대 6으로 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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