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월 6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4-06 19:30  | 수정 2019-04-06 19:45
▶ 45시간 만에 진화…'특별재난지역' 선포
소방 당국이 45시간에 걸친 사투 끝에 인제군의 산불을 잡으면서 강원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모두 잡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의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대피소 '열악'
강원 지역을 덮친 산불로 축사의 소들이 폐사하고, 사업장이 문을 닫는 등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망연자실한 채 복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피소에는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해 이재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한전, 배전설비 유지보수 예산 대폭 삭감
국가재난사태를 부른 이번 산불은 현재까지 전신주 개폐기 부근의 불꽃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력이 최근 개폐기 등 배전설비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산불과의 관련성이 주목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마약투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발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조금 전 발부됐습니다.

뉴스추적에서 이번 사건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 브루나이 '동성애 사형'…국제사회 비판
동남아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가 동성간 성행위를 한 사람에게 돌을 던져 사형에 처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불매운동과 여행경보까지 발령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 봄 나들이 대신 자원봉사…성묘객 한산
예년 같으면 상춘객들의 발길로 붐볐을 강원과 동해안 지역이 오늘은 관광객들의 발걸음 대신에 자원봉사자들이 구술땀을 흘렸습니다.
한식을 맞아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들도 눈에 띠게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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