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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소속팀 복귀전 83분 활약...팀은 역전패
입력 2019-04-06 10:36 
이청용(사진)이 6일 대표팀 합류 복귀 후 첫 소속팀 경기에 나서 83분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보훔 구단 SNS
이청용이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 나섰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VfL 보훔은 6일(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 콘티넨탈 아레나에서 열린 레겐스부르크와 경기서 1-2로 패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이청용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83분을 뛰었고 후반 43분 교체됐다.
이청용은 이날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직접적인 공격 성공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반 초반 몇 차례 좋은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보훔은 후반 7분 PK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으나 1분 뒤에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어 후반 17분 다시 추가골을 허용했다. 뒤집지 못한 보훔은 결국 패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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