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웅진코웨이` 간판 첫 거래 0.11% 하락 출발
입력 2019-04-05 17:32  | 수정 2019-04-05 19:55
6년 만에 '웅진' 이름을 되찾은 웅진코웨이가 무난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 주식은 웅진코웨이로 간판을 바꿔 달고 첫 거래를 마쳤다. 전날 9만470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9만46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코웨이는 회사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24.91% 하락하며 6만3000원을 찍었다. 당시 코웨이 주가는 장중 6만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달 27일에는 9만77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웅진은 2012년 11월 코웨이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이후 6년 만에 재인수했다. 총 2조원을 투입하는 코웨이 인수계획에는 웅진그룹과 함께 한국투자증권,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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