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태희 "대우조선해양 매각, 자금 회수 극대화 우선"
입력 2008-09-09 17:41  | 수정 2008-09-09 19:07
【 앵커멘트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대우조선해양매각 방향과 관련해 공적자금이 제대로 회수 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HSBC의 외환은행 인수설에 대해서는 동종업계가 인수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대우조선해양 매각의 우선순위로 공적자금 회수율의 극대화를 꼽았습니다.아울러 국민 세금이 투입된 만큼 사회적 책임 또한 적절히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인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임태희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국민 세금이 우선 많이들어오도록 하고 제 값을 받도록 하고…사회적 책임을 공유할 수 있는 경영진에게 넘겨야하지 않을까"HSBC의 외환은행 인수설에 대해서는 동종업계에서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임태희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펀드보다는 은행을 경영하는 은행에 넘기는 것이 국내 사정 감안해서 바泰颱爛求? 그래서 방향 자체는 HSBC로 간다면 바람직한 방향입니다."최근 거론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 임태희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지금 우리나라 행정구역 기본 틀이 100년이 넘었습니다…국가 대계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검토할 방침입니다."국민 동의 없이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임태희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대통령이 정리했듯이 뜻이 좋더라도 국민이 동감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수 없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대운하 추진의 불씨를 되살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발언을 일축하며 대운하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셈입니다.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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