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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최환희X유선호X송지아, 첫 녹화 현장 분위기는 `웃음바다`
입력 2019-04-05 14: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이 오는 9일 선보이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연출 김유곤)이 기대감을 높이는 첫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 3월 말 진행된 첫 녹화에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하게 된 최환희, 유선호, 송지아 등 8명의 10대들이 모여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부모 출연자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첫 녹화에서 부모 의뢰인으로 출연한 이윤성-홍지호 부부의 영상을 보던 10대 자문단은 엄마 이윤성이 사춘기 딸 세라 방에 노크 없이 불쑥불쑥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노크를 해주셔야 한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사생활이 있다"고 크게 반발했다. 10대들의 아우성에 이윤성은 "학생이 사생활이 어디 있어!" 라고 맞받아치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녹화에 참여한 부모 출연자 전원이 열정적인 10대 자문단의 활약을 입을 모아 칭찬한 것은 물론, 이윤성-홍지호 부부 역시 10대 자문단의 지적을 통해 딸에게 듣지 못한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
유쾌하고 속 시원한 썰전으로 가득했던 뜨거운 현장의 열기는 오는 9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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