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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5월 25일 결혼→인생 2막 시작 "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 [종합]
입력 2019-04-05 1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강기영이 오는 5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강기영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5일 "강기영이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최근의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면서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과 2년여 남짓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당시 강기영은 열애 공개 후 잠깐 여자친구와 만났는데 계속 웃고 있더라. 기분이 좋았나 보다. 노리고 한 건 아닌데, 여자친구가 좋아해 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다. 조금 더 여자친구에게 신뢰감을 쌓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강기영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이어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육룡이 나르샤, MBC ‘W, ‘역도요정 김복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은 강기영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
유본컴퍼니 소속 배우 강기영 씨의 결혼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강기영 씨가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최근의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 씨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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