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민유성 행장은 5년 내에 아시아 3위권 은행으로 도약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금융 기반의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민 행장은 한 벤처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민영화 이후 세계적인 기업금융기반 투자은행(CIB)으로 발전하기 위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에서 선도은행으로 자리 잡은 뒤, 유럽이나 미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민 행장은 이를 위해, 현지에 지점을 내기보다는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를 인수해,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영업을 하는 전략을 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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