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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女월드컵 첫 상대 프랑스, 일본에 3-1 완승
입력 2019-04-05 07:18 
프랑스 여자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윤덕여호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첫 상대인 프랑스가 일본을 완파했다.
프랑스 여자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옥세르에서 가진 일본과 친선경기서 3-1로 이겼다.
프랑스는 킥오프 3분 만에 발레리 고뱅의 선제골로 리드했다 일본이 전반 24분 고바야시 리카코의 골로 승부를 원점을 돌려놓았다.
하지만 프랑스는 9분 뒤 간판 공격수 유지니 르 소메르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카디디아투 디아니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3월 5일 우루과이에 6-0 대승을 거둔 프랑스는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여자축구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일본은 7위다.
프랑스는 2019 여자월드컵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다. 오는 6월 8일 파리에서 한국와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은 프랑스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노르웨이를 상대한다.
프랑스는 오는 9일 스트라스부르에서 덴마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편, 한국도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른다.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과 9일 오후 4시45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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