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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목식당’ 백종원, 서산 돼지찌개집 극찬 릴레이 “솔루션 할 게 없다”
입력 2019-04-04 0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솔루션의 첫 단계에 돌입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산 해미읍성의 곱창집&돼지찌개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곱창집을 찾은 백종원은 소곱창 전골과 돼지곱창 전골의 맛에 특별한 평을 남기지 않았다. 백종원은 소곱창 보관을 조금 낮은 온도에서 하시는 것 같다”며 그리고 소곱창전골을 먹고 돼지곱창전골을 이어서 먹으면 돼지 냄새가 확 나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종원은 새로운 MC 정인선을 불러 함께 시식하자고 했다. 평소 곱창을 소울푸드로 꼽을만큼 좋아한다는 정인선은 백종원의 호명에 기쁜 마음으로 내려갔다. 정인선의 등장에 곱창집 사장님이 된 듯한 백종원은 그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 정인선은 소곱창전골과 돼지곱창전골을 순서대로 맛봤다. 정인선은 소곱창전골을 먹었을 때는 냉잇국에 곱창을 넣은 느낌이었어요”라며 소곱창전골을 먹고 돼지곱창전골을 먹었더니 샴푸 향 느낌이 났어요”라고 설명했다.
정인선의 한 방에 당황한 여 사장님은 환장하겠네”라고 헛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정인선은 각각 맛은 좋은데요?”라고 의견을 냈다. 백종원은 각각 맛은 좋은데 두개를 같이 먹게 되면 이상한 맛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또 백종원은 소곱창구이의 관리를 보관에 문제가 있어요. 낮은 온도에서 보관된 곱창이 식감이 떨어지고 곱은 빠져나온 거예요”라고 전했다. 여 사장님은 보관이나 손질의 차이가 아니라 소 자체의 차이가 있는거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백종원은 돼지찌개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돼지찌개와 소머리국밥을 주문했고 사장님은 한껏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사장님과 일상 대화를 나눴고 이내 음식이 완성되자 사장님에게 상황실로 올라가 달라 부탁했다.
상황실을 찾은 돼지찌개집 사장님은 별명이 ‘장금이라고 고백했다. 모두가 맛을 기대하는 가운데 백종원은 밑반찬부터 시식을 시작했다. 어리굴젓을 맛본 백종원은 굴젓만 가지고도 충분히 밥 먹겠다”라며 맛있다”고 칭찬했다.
또 백종원은 간 안 된 소머리국밥을 먹고는 국물이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소고기를 진공 보관한 사장님의 정성도 인정했다. 계속되는 칭찬에 돼지찌개집 사장님은 괜히 칭찬하시는 거 같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백종원은 김치가 진짜 맛있다”며 집에 갈 때 조금 얻어가야 겠다. 음식 솜씨가 좋으시구나”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새우젓을 넣은 돼지찌개를 먹고는 이거 낮에는 드시지마세요. 드시면 무조건 술 마셔야 할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이 집은 솔루션할 게 없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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