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사 종합검사대상, 4일부터 선정작업 착수
입력 2019-04-03 17:37  | 수정 2019-04-03 20:28
금융감독원이 4일부터 본격적인 종합검사대상 금융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금감원이 제출한 '2019 종합검사 세부 시행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세부 시행 방안은 지난 2월 발표한 시행 방안을 토대로 금융사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금감원은 "총 80개 금융사가 세부지표 산출 방법, 신규지표 신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왔다"며 "이를 반영해 총 61개 평가지표 중 절반에 가까운 30개 지표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기준을 토대로 4일부터 업권별 종합검사대상 선정 작업을 시작한다.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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