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펀드 조성해 미분양 아파트 매입 유도
입력 2008-09-08 15:50  | 수정 2008-09-08 19:05
일반인과 기관 투자가가 참여하는 펀드를 통해 미분양 아파트를 사도록 유도하고 여기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됩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필요하면 건설사가 보유한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한 자금경색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금융당국은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 펀드를 임대사업자로 인정할지, 건설사의 부도에 대비한 보증보험 가입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관계 부처와 협의할 방침입니다.금융당국은 또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대주단 협약이나 채권단 중심의 기업경영개선작업을 통해 일시적 경영난에 빠진 건설사의 조기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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