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경 '공기업 지원금' 놓고 진통
입력 2008-09-07 21:30  | 수정 2008-09-08 07:38
여야가 2008년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국회 처리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 등은 국회에서 두 차례 추경예산 처리에 대해 논의했지만, 공기업 지원금 삭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나라당은 이번 추경예산이 서민·중산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대책 성격인 만큼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국가재정법상 추경예산 편성 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대폭 감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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