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즈원, 팬♥ 가득 담은 응원의 목소리 ‘비올레타’(종합)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이즈원이 돌아왔다. 음악 방송 1위, 신인상 5관왕 등 인기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즈원이 이번엔 팬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인다.

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아이즈원은 이번엔 사랑과 격려를 더해 ‘하트아이즈가 탄생하게 됐다. 타이틀곡으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을 착안해 탄생한 곡이다. 특히 아이즈원이 전하는 응원으로 인해 모두가 소중한 본인의 존재를 깨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즈원은 ‘비올레타의 포인트 안무로 ‘제비춤을 꼽았다. 이들은 제비가 보석을 찾아서 무는 춤이라고 저희끼리 정했다”며 안무도, 노래도 즐겁게 연습했다. 합이 잘 맞아서 신기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컴백 아이즈원 비올레타(Violeta)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비올레타 외에도 ‘해바라기, ‘하이라이트(Highlight),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에어플레인(Airplane), ‘하늘 위로, ‘고양이가 되고 싶어, ‘기분 좋은 안녕까지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돼 아이즈원의 다채로운 색깔을 채워 넣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도 담았다.

김민주는 아이즈원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말했다. 혼다 히토미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봤다. 민주가 한국어를 많이 도와줘서 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데뷔 이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즈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무대 위에서 풀어보겠다는 각오다. 무대뿐 아니라 멤버들과의 유쾌한 팀워크를 예능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장원영은 이번엔 1위를 목표로 한다기보다 많은 활동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안유지는 평소에 멤버들과 팀워크 좋다. 하하 호호 웃을 때가 많은데, 이런 모습들을 예능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매하며, 오후 7시부터 컴백쇼 ‘HEART TO에서 타이틀곡 ‘비올레타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