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화생명, 스페셜 통합종신보험 선보여
입력 2019-04-01 15:23 

한화생명은 저해지 환급형 상품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1일 선보였다.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반영해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어 가성비를 높였다.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 가능해 보장자산을 최대화할 수 있다. 보장을 최대화했음에도 납입기간 동안은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해지환급형 상품답게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
납입기간 동안 축소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또 4월부터 변경 적용하는 제 9회 경험생명표를 반영, 보험료 인하효과도 누릴 수 있다.저해지형은 30%형을 신설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준다.

30% 저해지 환급형을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5년납 및 7년납 등 단기납을 신설해 고령자 등 긴 저해지 환급기간에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
보험료 완납 후에는 사망보장 보다 노후자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해 연금전환이나 연금선지급 서비스를 통한 노후생활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전환은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고, 연금선지급 서비스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기존 저해지 종신보험에 단기납, 30%형 저해지 환급형 등을 새로 탑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노후대비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연령은 만15~70세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30% 저해지환급형, 50세 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4만65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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