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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한태웅 "이제 고등학생, 첫 우사도 짓고 소도 5마리 늘어"
입력 2019-04-01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고딩농부' 한태웅이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 한태웅, 엄진석PD가 참석했다. 박명수는 개인 일정상 불참했다.
이날 한태웅은 "중딩농부에서 고딩농부가 됐다"면서 "첫 우사도 짓고 소도 5마리 늘고 논도 늘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풀뜯소3'를 통해 전국을 돌며 많이 경험을 쌓아서 성실한 농업인이 되는데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풀 뜯어먹는 소리3'는 고딩농부 한태웅이 전국의 청년 농부와 어부들을 만나며 성장해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태웅은 그와 같은 대농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대농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예정.
지난 시즌1에선 모내기에 나선 출연진의 모습을 통해 농촌의 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시즌2 가을편에서는 추수와 품앗이를 다뤘다. 시즌3에선 한태웅의 새로운 도전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는 1일 월요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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