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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데이비드 맥기니스 “뉴욕서 웨이터 하다 배우 제안 받아“
입력 2019-04-01 1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한국에서 배우로 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강호동, 진지희, 신성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청아 등이 출연해 요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데이비드 멕기니스는 어떻게 배우로 데뷔했냐”라는 질문에 웨이터로 일하던 중 배우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MC 강호동이 어디서 일하고 있었냐”고 묻자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데 당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만든 이재한 영화 감독님에게 배우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추억의 요리로 칠리소스 핫도그를 준비해 선보였다. 그는 직접 자신의 고향인 미국 위스콘신 스타일로 특제 칠리소스를 만들어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요리를 완성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거침없는 요리실력으로 기미 상궁과 이름을 합한 ‘기미맥이라는 애칭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998년 영화 '컷 런스 딥'으로 데뷔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기담', '포화 속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현재 방송중인 OCN드라마 킬잇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파벨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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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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