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벚꽃놀이, 야구장서 하이소!” 롯데, ‘벚꽃 시리즈’ 개최
입력 2019-04-01 10:23  | 수정 2019-04-01 23:26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4월 5일부터 주말 홈 3연전 이벤트로 ‘벚꽃 시리즈를 개최한다.
벚꽃이 활짝 핀 부산의 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각종 볼거리로 가득하다.
벚꽃 시리즈 기간 롯데는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메인 게이트로 향하는 구름다리에 벚꽃 조화 총 20그루를 설치해 포토존을 구성한다. 또, 경기 중 특별 응원타임으로 재미를 더하며 선수 소개 화면 등 전광판 이미지도 벚꽃 컨셉으로 꾸며진다. 5일과 6일 경기 종료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이벤트도 3연전 내내 준비되어 있다.
첫날은 올해 열린 제 31회 롯데기 야구대회에서 경남중을 중등부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김관우 학생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 6일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故장건상 선생의 유족 장상진님의 시구가 열린다. 故 장건상 선생은 살아생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요인으로 활약했다.
마지막 날인 7일은 가수 KCM이 시구자로 나선다. KCM은 시구에 이어 5회말 크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