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주말 극장가 영화 `어스` 정상…`돈` 바짝 추격
입력 2019-04-01 08:59 

주말 극장가에서 영화 '어스'와 '돈'이 2파전 양상을 보였다. '어스'가 '돈'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지난 주말 이틀(3월30∼31일) 동안 49만40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6441명.
2위는 같은 기간 48만4342명을 불러모은 '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9663명이다. '돈'과 '어스'의 주말 관객 수 차이는 9738명에 불과하다. 전날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돈'이 '어스'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3위에는 '덤보'가 올랐다. 이 기간 15만928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1만2837명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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