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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휴스턴에 위닝시리즈...최지만 결장
입력 2019-04-01 05:39 
탬파베이가 시즌 첫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출발이 좋다. 최지만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1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전 전적을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상대가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1루수로 출전한 얀디 디아즈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1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오스틴 메도우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먼저 1점을 얻었다. 휴스턴이 3회초 제이크 마리스닉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말 메도우스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다시 도망갔다.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메도우스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 마일리는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첫 시리즈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2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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