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의 한 주물공장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서산에서는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아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장 안이 시꺼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변압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 분만에 잡혔습니다.
안에 있던 작업자 12명은 대피했지만,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실 점검 중에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하얀색 화물차가 쓰러져 있고,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가 보입니다.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화물차와 또 다른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충격하면서 불꽃이 튀어 바로 화재가 난 것 같아요. (운전자가) 사망해서 음주 여부는 확인 못 했고 감정의뢰할 예정…."
주차장에 하얀색 승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경찰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주차된 화물트럭 2대까지 충돌한 후 차가 전복되자 도망친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경들이 탄 보트가 거대한 화물선에 접근하더니 계단에 서 있는 한 남성을 태웁니다.
부산 남외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선박에서 심한 하반신 통증을 신고한 20대 러시아인을 구조하는 모습입니다.
해경은 이 남성이 무사히 치료를 받고 러시아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화면제공 : 인천 중부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
시청자 이은경
인천의 한 주물공장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충남 서산에서는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아 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장 안이 시꺼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변압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 분만에 잡혔습니다.
안에 있던 작업자 12명은 대피했지만,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압실 점검 중에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하얀색 화물차가 쓰러져 있고, 심하게 파손된 승용차가 보입니다.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화물차와 또 다른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충격하면서 불꽃이 튀어 바로 화재가 난 것 같아요. (운전자가) 사망해서 음주 여부는 확인 못 했고 감정의뢰할 예정…."
주차장에 하얀색 승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경찰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주차된 화물트럭 2대까지 충돌한 후 차가 전복되자 도망친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경들이 탄 보트가 거대한 화물선에 접근하더니 계단에 서 있는 한 남성을 태웁니다.
부산 남외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선박에서 심한 하반신 통증을 신고한 20대 러시아인을 구조하는 모습입니다.
해경은 이 남성이 무사히 치료를 받고 러시아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화면제공 : 인천 중부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
시청자 이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