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북미서 또 엔진결함 리콜…벨로스터 2만여대
입력 2019-03-31 14:48  | 수정 2019-04-07 15:05
2013년 생산 1.6엔진 조기점화…"소프트웨어 문제"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판매된 벨로스터 2만여 대를 엔진의 조기 점화 문제에 따라 리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3년에 생산된 벨로스터 1.6 가솔린 엔진만 해당한다고 현대차 미국법인은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조기 점화는 과도한 압력을 일으켜 엔진을 손상이나 엔진 꺼짐, 혹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한 벨로스터 차주가 지난해 12월 NHTSA에 신고한 차량 화재 주장을 분석한 결과 2012년 4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울산 공장에서 만든 벨로스터의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문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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