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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박항서 감독 “안정환이 와주는 게 선물”…‘항서 매직’ 예고
입력 2019-03-31 11:04 
‘궁민남편’ 박항서 안정환 사진=MBC 일밤 ‘궁민남편’
[MBN스타 김노을 기자] ‘궁민남편 박항서 감독이 다섯 남편을 베트남으로 초대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마지막 엠티(MT) 이야기와 함께 다섯 남편이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을 만나러 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안정환은 지난 방송에서 대학 시절 CC(캠퍼스 커플)를 못해본 게 제일 후회된다고 밝혀 웃픔을 불러일으킨 짠내 모멘트와 180도 달라진 면모로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바로 자신의 축구 스승이자 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박항서 감독과의 친분이 드러나 잊고 지냈던 월드컵 영웅의 위엄을 보이는 것.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첫 아시안 게임 축구 4강 진출을 이뤄내며 그곳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와 막역한 사제지간을 자랑하는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이) 오히려 우리들을 섭외했다”며 박항서 감독이 직접 ‘궁민남편을 베트남으로 초대한 비하인드를 밝히고, 전화 연결까지 해 직접 대화를 나눈다.

특히 안정환이 (베트남으로) 오는 게 선물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박항서 감독은 거침없는 입담과 뜻밖의 예능감으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과연 이들 사이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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