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류 콘텐츠 플랫폼 웹플릭스(Webflix)가 글로벌 전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웹플릭스 측에 따르면 싱가폴 현지 투자 회사인 스마트시티 커뮤니케이션 글로벌(Smart City Communication Global)이 한류 콘텐츠에 투자하기 위해 관련 업체를 선별한 끝에 첫 번째 투자 대상 회사로 한국의 웹플릭스가 선정됐다.
스마트 시티 커뮤니케이션 글로벌은 지난 13일 싱가폴 현지에서 웹플릭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웹플릭스와 참여 업체들의 한국내 공신력을 인정하고 블록체인을 연계한 서비스에 미래 가치를 두고 투자 및 콘텐츠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OST, 웹드라마, 웹예능, 공연, 방송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더하기미디어, 엘리콘필름, 라잇댓, 배드보스 등의 콘텐츠 회사가 참여하고 연예계와 스포츠 분야를 망라하는 유명인들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한 웹플릭스는 지난 4일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웹플릭스토큰(WFX)을 상장했다.
웹플렉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커뮤니케이션 글로벌의 투자 대상 선정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웹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웹플릭스의 로드맵에 따라 신뢰성 있는 한류 콘텐츠 발굴 및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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