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매케인, 부시·오바마와 차별화된 '변화' 선언
입력 2008-09-05 11:55  | 수정 2008-09-05 11:55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후보직을 수락하고 강력한 변화를 통한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습니다.매케인은 수락연설에서 변화가오고 있다며 큰 비용을 들이고도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하는 워싱턴의 낡은 정치문화를 개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또 초당파적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미국을 새롭게 전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로써 올해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올해 72세 백인인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와 올해 47세 흑인인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 간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백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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