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금공, 경남지역 청년층 주거생활 지원
입력 2019-03-28 16:52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경남지역 청년들의 주거생활 지원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경남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협약'을 경상남도,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으로 공사는 주택임차보증금대출 보증료 인하 등 보증 조건을 완화하고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해 4월 중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은행은 최대 9000만원 한도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보증금 1억원 이하 계약을 체결한 무주택 청년(만 19~34세)과 사회초년생(취업 후 5년 미만) 등 대상자를 선정해 은행과 공사에 추천한다. 대출신청자들에게 대출금액(최대 3000만원 한도)의 이자를 최대 3%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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