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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SNS 삭제 예고 "즐길 수 없어서…걱정할 필요 없다"
입력 2019-03-28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SNS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손동운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저는 회사 SNS를 통해 소식 전해드리고 인사드리려고 한다"면서 "계정은 토, 일쯤에 없앨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무슨 일 있는 것 전혀 아니고 심경의 변화도 없다. 제가 재밌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거고 몇 달 생각하다 올리는 것이기에 다른 생각들은 안 하셔도 된다. '동운아 괜찮아?' 하실 필요 없다. 전 너무 괜찮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손동운은 또 "앞으로 나올 신곡과 콘서트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조만간 만나자"며 "가능하다면 다른 언어로도 번역해주셔서 해외 팬 분들에게도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 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동운의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갑자기 없애지 않고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 "걱정할까봐 알려주고 진짜 배려 넘친다", "뭘 하던지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동운은 오는 5월 9일 의무경찰로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손동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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