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총현장]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경영 효율 극대화 위한 혁신 활동 지속"
입력 2019-03-27 17:59 

허은철 GC녹십자(법인명 녹십자) 대표이사는 27일 "GC녹십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 한해에도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한 혁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날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개최된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GC녹십자는 정기주총에서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한 뒤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인재 전무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영태 전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의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의결했다.
GC(녹십자홀딩스)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도 이날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GC의 주주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허일섭 회장,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해줬다.
GC녹십자엠에스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무현 상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GC녹십자랩셀은 박대우 사장과 황유경 전무를 사내이사로,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이날 각사는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각각 1주당 1000원과 35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25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255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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