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는 김민환 신임 대표 외 1명이 자사주 1만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민환 대표가 1만주, 박경렬 상무가 4000주를 각각 사들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실시한 감자에 대한 불안 심리와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깨끗한나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김민환 대표 외 1명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부양,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2일 자본구조 개선 등을 위해 주식 액면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줄이는 액면가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혀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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