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 “첫 영화 도전, 아직 얼떨떨하고 설레”
입력 2019-03-27 11:18  | 수정 2019-03-27 11:27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가 첫 영화 촬영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넥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윤종신, 이지은,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경미 감독은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페르소나를 통해 첫 영화 도전하게 된 이지은은 아직 얼떨떨하다. 찍은 지 오래됐는데 후반 작업도 걸리고 오래거리구나 싶었다”라며 제작발표회가 열리고 곧 볼 수 있겠다 싶다. 밤잠도 설치고, 설레기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네 편의 단편 영화에 참여한 것에 대해 그는 우선 신기했다. 이런 제안이 온 것도 신기했다. 네 분 감독님 영화를 좋아하고, 제가 모두 봤다는 것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지은은 낯가림이 강한데 첫 미팅부터 저에 대해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더라. 첫 미팅 때부터 합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선한 시도라서 네 분의 감독이 저를 다각도로 해석하는 기회를 부여받지 않았나. 단기간의 네 가지 캐릭터를 도전이라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5일 공개되는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