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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VOD 정상 재개…“지창욱 편집 無”
입력 2019-03-26 13:42  | 수정 2019-03-26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편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다시 업로드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61회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해외 투자자 린사모와 중국 범죄 조직 삼합회의 연관설을 제기했다.
해당 회차는 방송 이후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시보기 서비스에 시청자들이 대거 몰렸으나, 25일 오후부터 다시보기 서비스가 돌연 중단돼 궁금증을 모았다. SBS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해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도 해당 회차 다시보기가 모두 삭제된 것.
이를 두고 한때 배우 지창욱 사용 논란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제작진은 지창욱 씨와 무관하다. 보강 작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SBS 측은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효과음과 영상 보강, 문서 쪽 모자이크를 다시 손질해 업로드하고 있다. 지창욱 부분 역시 편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버닝썬 게이트 편에 배우 지창욱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창욱 사진은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다”며 지창욱이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있다는 내용이 아니었다. 린사모가 한국 연예계에 많은 친분을 갖고 있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공인인 스타들과의 사진을 사용했고 방송에서도 이를 반영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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