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주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실 직원 350여 명이 수석실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오는 6~7일 가운데 하루를 정해 '1일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청와대의 '추석맞이 봉사활동'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정부부처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들이 사회시설을 찾아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권유한 데 따른 것입니다.특히 청와대는 봉사활동 대상 시설을 선정하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새 정부의 '종교편향' 비판을 고려해 각별히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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