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월 2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3-25 07:00  | 수정 2019-03-25 07:12
▶ '김학의 사건' 오늘 중간보고…재수사 임박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조사를 받아 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재수사 여부가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사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김 전 차관 사건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하는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오늘 영장심사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김 전 장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첫 구속자이자 현 정부 출범 이후 장관 출신 인사의 첫 번째 구속 사례가 됩니다.

▶ "송곳 검증" vs "정치공세" 인사청문회 시작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토교통부 최정호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모레(27일)까지 이어집니다.
야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고, 여당은 정치공세라며 맞설 것으로 보여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주택시장,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 안 해"
청와대가 "경기가 어려워도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의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가격은 더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호텔 화재로 282명 대피…고립·실족 잇따라
어제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나 2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낚시를 하던 동호회 회원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등산객 실족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곳곳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는 서울의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강원 영서 등 일부 내륙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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