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 패밀리' 백일섭, 태진아 만나다…75세 '가수 데뷔 준비'
입력 2019-03-24 15:52  | 수정 2019-03-24 16:23
사진=MBN

22일 오후 11시 방영한 MBN '모던 패밀리'에서 가수 백일섭의 가수 준비기가 그려졌습니다.

배우 백일섭은 가수 태진아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드라마에서 적당히 막걸리 먹고 (노래를)해봤는데 이따금씩 고독이 사무치면 부르곤. 지금은 예전같지 않다"며 노래에 대한 그만의 애정을 전했습니다.

백일섭은 태진아에게 "아는 작곡가에게 곡 제안이 세 번이나 왔다"며 가사가 적힌 종이를 건넸습니다.

그러나 가사와 멜로디를 들은 태진아는 "대공사다"라며 "너무 어려운 곡을 준 것 아니냐"며 난감해했습니다. 그도 잠시 태진아는 "문제를 찾고 곧 바로 곡 녹음 작업에 들어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태진아의 모습을 본 백일섭은 "내가 잘 찾아온 것 같다"며 순조로운 작업 진행에 뿌듯해 했습니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예능입니다. 류진을 비롯해 졸혼 가정 백일섭,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 신혼부부 이사강이 출연해 이들의 너무 다른 일상을 관찰하며 요즘 사회의 ‘패밀리 라이프를 기분 좋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