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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차 만든 박원장, 모든 혐의 부인…“그냥 하는 소리지”(궁금한 이야기Y)
입력 2019-03-22 21:33 
‘궁금한 이야기Y’ 전설차 박원장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전설차 만든 박원장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설차를 만든 박원장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박원장은 사기혐의와 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경찰은 그의 수법을 다단계식 돌려막기로 보인다고.

박원장은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바 있다. 국과수에서 성분 검사하니 이상이 안 나와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모든 말에 부인하던 그는 전설차 아닌 수행차라며 말을 바꾸기도 했다.

박원장은 저랑 같이 사업하는 팀이 있다. 우리 같이 농산물을 한다.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있었는데 차를 끓여 먹었더니 효과가 났다. 이 차 이름은 수행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전설차 만드는 법)스승님한테 하사 받은 게 아니냐?”고 묻자 박원장은 이제 그냥 하는 소리다”라며 얼버무렸다.

이어 발효해서 먹으라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는 ”누가 발효해서 먹으라고 했어. 그 자리에서 먹으라고 했는데라며 자신이 한 말을 부인했다.

또 암맥을 잡지 않았나?”는 질문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자료를 갖고 와야 한다. 자료에 근거해야한다”며 말을 바꿨다.

앞서 박원장은 전설차 모임 회원들에게 진맥을 해서 오진율은 한 번도 실수한 적 없었다”라며 암맥을 잡았다.

전설의 차를 만들었다는 박원장은 이전에도 사기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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